안녕하세요!
주님 안에서 하나 된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주님께서 보존하신 성경을 손에 들게 하시고 부족하지만 주님의 종으로서 사역을 할 수 있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의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주일마다 모여 찬양하며 기도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킹제임스성경이 주님께서 보존하신 유일하신 성경임을 믿고 있으며 2016년에 장로교에서 독립침례교회로 새롭게 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우리 성도님들과 교회를 위해서 아낌없이 기도와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킹제임스 진영 내에 목회하시는 여러 동역자분들께서 항상 기억해 주시고 매월 만날 때마다 격려와 사랑의 힘을 더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저와 우리 교회가 도움을 받았듯이 우리 교회도 교회의 균등의 원리에 따라 나누어 주며 도움을 주는 교회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주는 것이 복이라고 하였듯이 가진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나누어 주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995년에 킹제임스성경에 대해서 서점에서 성경을 사 보고 그 때에 진리의 성경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장로교에서 자랐던 터라 장로교 목사님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 바른 길로 돌아서지는 못했었습니다. 결국 장로교에서 2003년에 목사 안수를 받고 2009년에 장로교 목사로 교회를 개척하여 시작을 하였습니다.
목회를 하던 중에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흠정역을 다시 알게 되어 2011년에 1년 가까이 살펴보았고 2012년에 성경을 바꾸었습니다.
그후 평택 포승읍에서 안중읍으로, 안중읍에서 평택시내로 교회를 이전 하였습니다. 당시 교회 제정상태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평택시내로 옮기는 과정가운데 성도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처소를 마련을 했는데 형편에 따라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가정집을 구했습니다.
성도님들이 오고 가는데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는 곳이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도하였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금의 장소인 평택역 바로 옆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간판도 없고 가정집이라 처음 오시는 분들은 약간 꺼려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곳으로 옮길 때에는 몇 분 안 되는 성도님들과 소소하게 모여 주님을 섬기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형편에 따라 가정집을 구하게 되었고 성도님들도 만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16년 독립침례교회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장로교 교단을 탈퇴하고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몇 가정이 오시게 되고 계속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장소가 협소하게 되었고 내년 2017년 4월이 되면 계약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형편이 되는대로 상가를 얻어 교회를 이전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주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수가 조금씩 채워지다 보니 자녀들의 신앙 교육문제와 협소한 장소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형제자매님들께서 같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교회 후원계좌를 기록해 놓았는데 어떤 분이 무명으로 후원해 주셨습니다. 물질과 기도로 섬겨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는 모든 재정은 공동소유로 하고 있으며 정해진 것 외에 지출이 있을 때에는 모든 성도님들의 결의가 되면 지출 합니다. 10원짜리 하나라도 잘 못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번에 후원해 주신 금액을 교회 재정에 수입으로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분이시든지 후원해 주시면 이와 같이 바르게 사용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방편으로 도와주시고 후원하여 주시고 있기에 더욱 우리 교회는 균등의 원리를 바르게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11월부터 국내에서 선교하시는 미국 선교사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요.
올바른 성경을 알게 되었다면 그대로 실천하는 순종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 줄 믿기에 더욱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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